전남대 경영학부 송재도 교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 선임
제15대 원장으로 향후 3년간 국내 에너지정책 싱크탱크 이끈다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송재도 교수가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지난달 29일 제397차 이사회를 열고 송재도 교수를 제15대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송 교수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전력공사 비상임이사,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계와 정책 현장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에너지 정책과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논의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정책 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정부의 에너지정책 수립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송 원장은 앞으로 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정책 개발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선임은 전남대학교와 지역사회에도 의미가 크다. 광주·전남은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자리한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이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경영대학 나주몽 학장은 "송재도 교수의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선임을 경영대학 구성원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에너지 분야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이번 선임이 국책 에너지 연구기관과 전남대학교의 연구·인재양성 협력을 넓히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