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지속 가능한 히말라야’ 국제학술 포럼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광주전남형 공적개발원조(ODA) 개발을 위한 국제학술 포럼을 2022년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인문대 김남주 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민주인권평화 기반 ‘지속 가능한 히말라야’를 주제로 박영식 전라남도 국제관계 대사(전 네팔주재 대한민국 대사)가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한국과 네팔의 50년 관계”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통해 전남 지역의 조선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ODA 사업을 통한 확보 방안 등을 발표했다.
제1주제는 전남대 김재기 교수가 “지속 가능한 히말라야:분쟁과 평화의 땅 히말라야”를 내용으로 국경분쟁, 민족분쟁, 종교분쟁, 물 분쟁 등을 해결하기 위한 ‘히말라야평화지대(Himalaya Peace Zone)’를 제안했다. 제2주제는 전남대 정관용 교수가 “히말라야 빙하와 자연재해 연구 리뷰”를 내용으로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 변화가 히말라야 빙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제3주제는 전남대 김태중 교수가 “히말라야 기후환경과 산악지형 그리고 14좌”를 발표했다.
제4주제는 Ethiopia Hawassa University의 김동길 교수가 “How to Enhance Carbon &Greenhouse Gas Research in Developing Countries?”를 발표했고, 제5주제는 건국대 이혜진 교수가 “SDGs와 기아 퇴치:인도, 네팔, 파키스탄의 농업과 식량을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제6주제는 Shekhar Kumar Patel 박사가 “Indian culture in the Himalayas”를 발표했고, 제7주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도연 전문연구원이 “벵골만 기술경제협력체(BIMSTEC) 25주년 평가”를 발표했다. 제8주제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유경수 교수가 “동히말라야 나가랜드의 화전 및 농업 개발”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김재기 교수는 “제1차 포럼을 통해 세계의 지붕이자 생명수를 공급하는 히말라야에 대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광주전남 형 ODA 개발 방향을 모색해 보고, 인도, 네팔, 부탄, 파키스탄, 미얀마, 티베트 등 히말라야 권역의 평화와 기후환경변화, 기아, 농업 개발,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