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AI융합대학
챗GPT 활용 경진대회 성료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이 11월 27일 챗GPT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첫 번째 대회임에도 34개 팀 107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서비스 기획'과 '서비스 개발'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챗GPT와 같은 자연어 처리 모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과 기술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쟁했다.
결선에 오른 14개 팀 가운데, ‘호랑이 양말’팀(인공지능학부)이 창업 연계성이 돋보이는 ‘가장께 - ChatGPT를 활용한 챗봇 여행 계획 서비스’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맞춤형 광고 전략 추천’, ‘Search & Ask 전략기반 대학교 가상 비서’, ‘영유아 어린이 자녀 복약 지도’, ‘패션 추천’, ‘냉장고 속 요리천재’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김수형 AI융합대학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도전해준 학생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