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4명 배출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문유미)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4명을 배출했다.
A유형으로는 류창진 교수, 이은진 교수가, B유형으로는 김형란 교수, 이두은 교수가 선정됐다. A유형은 5년간, B유형은 1년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지원금을 받는다.
전남대 중어중문학과에서 ‘심종문 문학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류창진 교수는 ‘중국 현대미학의 횡단적 실천과 변용: 주광첸(朱光潛) 미학사상 연구’로, 복단대 중국어언문학계에서 ‘송대필기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은진 교수는 ‘천하의 주인에서 세계의 일원으로―송대에 구성된 세계관/타자 인식 연구’로 각각 선정됐다.
전남대 중어중문학과에서 ‘양판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형란 교수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중국 고대신화-게임 《王者?耀》를 중심으로’란 연구과제로, 북경대학 중국어언문학계에서 ‘춘추전국제자물론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두은 교수는 ‘안대간(安大簡) 『중니왈(仲尼曰)』의 문헌 특징 및 사상 연구’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설립된 중국인문연구소는 설립 당해인 지난해는 물론 올해에도 학술연구교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