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악학과 학생들
아시아문화전당서 ‘뉴비 스테이지2’ 선봬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학생들이 7월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통예술 공연인 ‘뉴비 스테이지 2’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전통예술에 뿌리를 두고 타 장르와 결합해, 전통예술이 가진 미학적 가치를 극대화해 꾸민 무대로, 전통예술의 원형이 가진 본질적 가치를 지키되, 퍼포먼스와 동시대성을 담아 대중성을 얻고자 했다.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 실습을 통해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를 일반 시민들에게 선보이는데, 콘텐츠 유통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작품의 발전 가능성과 확장성을 진단받는다.
한편, 전남대 국악학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예술대학 예비 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에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
김상연 총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가로서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