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장애인교육복지연구센터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전남대학교가 광주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대 장애인교육복지연구센터(센터장 이태수)가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6월 24~27일 광주전자공업고와 수완고에 재학 중인 18명의 장애학생들에게 전남대 가정교육과, 생물교육과, 음악교육과, 특수교육학부 등의 전공 수업 참관과 박물관, 미래교육센터 방문, 댄스동아리 체험 등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은 물론, 이들이 전남대에 진학했을 때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남대 장애인교육복지연구센터는 장애학생의 교육과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 수준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태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광주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장애학생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