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국어문학연구소
광주 지혜학교와 지역인문학 확산 나서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가 지난 7월 10일 광주 지혜학교와 한국 어문학과 지역 인문학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협약하고, 인문학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대 한국어문학연구소는 한국어문학과 국어교육 전반에 대한 학술연구와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최근 공공언어소통센터(센터장 이준환)를 설치해,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연계를 모색하고 있기도 하다.
광주 지혜학교는 독서, 토론, 글쓰기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철학적 가치와 인성 교육, 생태교육을 지향하는 대안학교이다.
이준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의 인문학적 연구와 성과를 지역에 연계하고 확산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