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꼬마농부 벼 수확 체험
전남대학교가 어린이들에게 벼 수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원장 이지웅)은 농촌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심 속 어린이들이 벼 수확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월 16일 교내 실험답작포에서 꼬마농부 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에서 전남대 어린이집 원아 30여 명은 교직원들과 인솔교사의 안전관리 지도 속에, 콤바인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벼를 직접 수확한 뒤, 도정된 쌀을 관찰했다.
농업실습교육원은 이날 어린들이 수확한 벼와 쌀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가정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체험학습의 연속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웅 원장은 “전남대의 농업실습 역량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의 : 062)530-2187(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