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 휩쓸어
석유화학소재공학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화학공학부, 일반 동영상 대상 등 9개 팀 입상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와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한 ‘2024 Chem-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일반 동영상 부문 대상과 장관상 등 모두 10개 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화학공학으로 혁신적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16~18일 부산 BEXCO에서 전국 대학의 화학공학과 및 관련 학과 학생 870여 명 150여 개 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대회에서 석유화학소재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다시만난전기’팀(지도교수 안효성)도 친환경 해조류를 사용하고 전극의 공학설계를 통한 비대칭적인 수분 증발을 통해 실생활에 사용될 만큼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심화형 포스터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 사진 왼쪽부터 하승준, 김차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성택, 서경원, 장태규, 정성훈 학생)
또 화학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재영없는재영’팀(지도교수 고창현)은 AgNPs(은나노입자) 용액의 합성과 이를 이용한 용액 속 유해금속인 니켈 검출기를 개발해 구현까지 해내며 일반 동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금상 1팀(지도교수 박용일), 은상 3팀, 장려상 4팀 등 무려 9개 팀이 입상했다. (오른쪽 사진 왼쪽부터 마채웅, 최재영, 장지연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