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학생회장 선거
2팀 입후보…풍성한 공론의 장 마련돼
‘도약’팀(김의종)·‘기억’팀(신승환) 출마
정책공청회, 경선토론회, 합동유세 등
26일 오전 8시30분부터 온라인 투표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에 2팀이 입후보해 풍성한 공론의 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남대 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성민. 물리교육과 4년)는 오는 11월 26일 치러지는 제54대 총학생회 선거에 나서는 입후보자들과 유권자인 학생들의 만남을 위해 정책공청회, 경선토론회, 합동유세 등 모두 여섯 차례에 걸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총학생회장과 부회장을 러닝메이트 형식으로 동시에 뽑는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도약’팀(김의종 경제학부 4년, 정다은 국어교육과 3년)과 기호 2번 ‘기억’팀(신승환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4년, 진영채 임산공학과 3년)이 출마했다.
전남대 총학선관위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시각을 알리고, 유권자인 학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책공청회(11월 13일), 경선토론회(11월 15, 21일), 실외 합동유세(11월 14, 19, 21일) 등 풍성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경선토론회에서는 ‘우리 선거본부가 총학생회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4시간 30분가량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선거는 11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문의: 총학 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이지 bit.ly/3YqilJW, 메일 jnu.election2024@gmail.com)
※사진설명: 11월 11일 기호 추첨에 참여한 입후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