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스위스 제네바대학 등과 ‘국제교류 워크샵’
전남대학교가 지난 11월 7일 학내에서 ‘미래기술의 창의적 활용을 통한 사회 및 도시의 공동가치 실현’을 주제로 국제 워크샵을 가졌다.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를 비롯해 스위스의 제네바 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전남대 문화관광경영학과 등 국내외 참여 학생들은 이날 토론과 팀별 활동을 통해 기술적 혁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구했다.
이번 워크샵은 제네바 대학의 Jean-Henry Morin 교수와 PARFE의 Christian Barde가 제안한 아이디어 기반 협업 방식인 Design Faclab의 프로토콜을 따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다학제적 접근의 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건축, 미디어, 관광 등 여러 분야의 융합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를 주관한 전남대 김선형 교수(건축디자인학과)와 Jena-Henry Morin 교수는 “다양한 학문 분야와 국적을 가진 학생과 전문가들이 함께한 만큼, 풍부한 논의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국제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