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미래를 잇는 MZ인문학 대장정 마쳐
전남대학교가 ‘초연결사회, 미래를 잇는 MZ인문학’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연속 강연의 대장정을 마쳤다.
‘MZ인문학’이란, 미래에 대한 ‘동력(Movement)’과 새로운 ‘시대정신(Zeitgeist)’을 이끌 인문학이라는 뜻이다.
5월 29일 김지원 기자의 ‘책을 읽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를 주제로 진행된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27일 정보라 작가의 ‘SF 소설과 한국적 상상력’에 이르기까지 8편의 인문학 향연이 펼쳐졌다.
이 강연은 전남대 한국어문학연구소 공공소통실천센터와 국어국문학과 BK21 FOUR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초연결사회의 흐름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정신을 인문학적으로 찾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문대학은 “이번 강연을 통해 초연결사회라는 대주제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혜안을 들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어문학연구소 공공소통실천센터(062-530-3299/cnuklls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