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정책성과 공유 토론회
여수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논의하는 '여수시 탄소중립정책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회'가 23일 전남대학교 산학연구관에서 열렸다.
전남대학교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황민진 교수)가 주최하고, 여수시가 주관한 ‘여수시 탄소중립정책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회’가 지난 12월 23일 전남대 산학연구관에서 열렸다.
이날 100여 명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문영수 학술연구교수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읍면동별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예상도 제작 등의 성과를 발표했고, 김대희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는 탄소중립마을 조성과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강문성 전남도의원, 민덕희 여수시의원, 박문희 여수시 기후생태과장 등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COP33 유치 준비 방안등이 논의됐다.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5년 사업계획으로 블루카본 지형도 제작, 관광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추진 등을 발표했다.
황민진 센터장은 "여수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인 연구와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