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부산대 생명과학과 BK21 FOUR 연구팀과 2025년 연구교류회 개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BK21 FOUR 연구팀(문창종 교육연구팀장)과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BK21 FOUR 연구단(윤부현 교육연구단장)이 지난 2월 17일 ‘2025년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
전남대와 부산대 연구팀은 수년간 BK21 연구 교류 세미나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국제 저널에 총 9편의 논문을 공동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를 이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성과로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 과제에 선정되며 실질적인 공동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멀티오믹스 기반 유해물질의 인체 위해성 기전 연구’로, 총 연구개발비 13억 5천만원 규모이며, 2025년 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총 37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선별하고, 평가 시험법을 구축하여 독성 평가의 기술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해성 평가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예방책 수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대 문창종 교수와 부산대 윤부현 교수는 “이번 공동 연구 과제를 통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전남대와 부산대가 새로운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와 인재 양성체계를 갖추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