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2025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주자어류(朱子語類) 강독반, 성리학과 송대 백화문을 함께 탐구
태극권 수련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전통 수련법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희경 교수)는 2025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주자어류 강독반’과 ‘태극권 수련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 철학과 전통 수련법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자어류 강독반은 전남대 철학과 이원석 교수가 이끌며, 성리학의 대가인 주희(朱熹, 1130~1200)의 『주자어류』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학습 모임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주희의 철학과 사상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송대 조기 백화문의 문법과 어휘를 익히는 기회를 갖는다.
태극권 수련반은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를 중심으로 중국 전통의 몸 수련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태극권을 통해 신체 균형과 내면의 평온을 찾으며 건강한 일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희경 소장은 “연구소 개소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교육프로그램들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강독반과 수련반이 동양 고전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현대인의 스트레스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의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