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 제6차 정기 학술대회 개최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센터장 양순자) 근대호남유학연구단은 ‘근·현대 한국 경학 - 한말 4대 성리학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4월 25일 오전 10시 전남대 인문대학1호관 이을호강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학연구의 회고와 19세기 경학(최석기·경상국립대)”이라는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노사 기정진의 경전 이해와 그 특징에 관한 검토 - 경전에 대한 인식과 공부를 중심으로(박다진·고려대)”, “노사학파의 <논어>이해 - 기정진과 최숙민의 문답을 중심으로(이원석·전남대)”, “보정 김정회의 심성론과 수양론에 대한 고찰 - 中庸講說과 大學講說을 중심으로(이형성·전남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화서학파의 사서 해석에 관한 연구(김근호·청주교대)”, “한주학파의 經說의 특징(이영호·성균관대)”, “간재학파의 경학 사상 고찰(김유곤·전북대)”이라는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근·현대 4대 성리학파인 노사학파·화서학파·한주학파·간재학파를 중심으로 한국 경학사상의 전개 양상을 살펴볼 수 있고, 아울러 경학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의 연계를 모색하고, 경학의 미래상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