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환경현안 해결 및 신규사업 도출 간담회 개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전남대(여수) 산학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신규사업 도출을 위한 ‘2025년 기업환경지원사업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환경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센터 환경홈닥터 19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신규 기업환경지원사업 도출 방향 ▲기존 사업과의 연계 방안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기술 지원 개선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센터는 악취·수질·폐기물 등의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자유토론에서는 기술지원의 시기 및 방식,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방향성 등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센터와 지역 환경전문가(홈닥터)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은식 센터장은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한 기술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혁신에서 센터와 전문가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신규 업체 발굴 및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의 환경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