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어국문학과, ‘핵심역량페스티벌’ 개최
지역어문학의 새 지평 모색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오는 6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핵심역량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학기 페스티벌의 주제는 ‘다시 읽고 쓰는 지역어문학’으로, 기술과 매체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지역어문학을 새롭게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다양한 학문적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선도 역량을 강화하는 ‘해외한국학클래스’ ▲전문심화를 위한 ‘전문심화클래스’ ▲데이터와 지역 문학을 연결하는 ‘공공실천클래스’ ▲콘텐츠 개발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클래스’로 구성된다.
먼저 해외한국학클래스에서는 ‘이탈리아에서의 한국학 연구 및 교육 동향’(이탈리아 시에나외대, 정임숙 교수), 전문심화클래스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국어사 연구의 방법론과 그 가능성’(한림대, 이성우 교수)과 ‘문학사 다시 쓰기’(중앙대, 이경수 교수)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공공실천클래스에서는 ‘데이터로 지역어문학 다시 읽고 쓰기’(고려대, 이승은 교수)를 주제로, 창의융합클래스에서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료의 선정과 큐레이션의 실제 - 국립한글박물관 기획특별전 사례를 중심으로’(국립한글박물관, 고은숙 학예연구관)의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대 BK21 교육연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문심화, 공공실천, 창의융합, 국제선도 등 4대 핵심역량을 아우르는 학제적 교육의 장을 실현하며, 미래형 국어국문학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