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 60주년 기념, ‘2025 발명&지식재산 페어’ 성황리에 개최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권 대학(원)생과 교직원, 일반인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한 ‘2025 발명&지식재산 페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광주/전남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 주최로,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식재산 퀴즈대회와 발명 토크쇼, 전문가 초청 특강, 발명 제품 전시회, 특허 상담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허상담 부스는 전남지식재산센터와의 협력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지식재산 컨설팅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전 홍보도 눈에 띄었다.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 캠퍼스 내에 현수막과 배너, 포스터 등을 설치하고, SNS 계정을 통해 숏폼 콘텐츠와 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유하는 등 디지털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행사 개최 전에는 커피차 이벤트를 별도로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본 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퀴즈와 토크쇼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사전 커피차 이벤트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도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페어는 대학(원)생들이 지식재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최 측은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중심 지식재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발명 역량을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