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 마음도 챙기고 진로고민도 해결하고
24일 여수캠퍼스서 정신건강캠페인, 청년고용정책 홍보회 공동 개최

전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생들의 마음건강과 취업을 위한 '금쪽같은 내 마음 연합캠페인'과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회’가 24일 여수캠퍼스 학생회관 라온누리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및 중독예방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 졸업생,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및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진로취업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정책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남스마트쉼센터,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여수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이 참여했다.
2차는 10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을 집중 대상으로 여수경찰서, 글로벌교육원, 여수시가족+센터,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가 함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독예방 홍보, 중독문제 자가진단 및 해석상담, 정신건강 홍보 및 스트레스 상담, 각 기관별 상담 프로그램, 마음건강을 통한 진로걸림돌 제거 방법 안내, 진로 및 청년고용정책 정보제공 등이 마련돼 있다.
김대익 전남대 교학본부장은 “이번 연합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자가 정신건강진단을 통해 자신을 분석하며 전문가로부터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