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SS사업단, 미래 모빌리티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성료

전남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석강)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전남대학교 문화사회과학대학의 후원으로 ‘디지털 경제의 심장을 뛰게 할 휴먼 커넥터: 광주글로벌모터스(GGM)·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현장 캡스톤 디자인’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의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인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남대 문화사회과학대학 및 공과대학 학생 13명과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연구원 2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GGM 기업 관계자의 강의를 통해 GGM의 설립 취지와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GGM 생산공장 견학을 통해 자동차의 실제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을 방문해 김성진 원장으로부터 ‘광주 자동차 산업과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AI 기반 미래차 관련 기술과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남대학교 김일태 석좌교수를 초청해 ‘취업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커넥터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미래 디지털 경제 산업 기획’을 주제로 한 캡스톤 프로젝트형 수업을 운영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지역의 글로벌 문화산업 현장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석강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광주가 추진하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고, 지역 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교육이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현장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