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장흥군이 인구소멸 함께 막는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공동행동에 들어갔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장흥군과 함께 진행한 ‘읍내 STAY’ 프로그램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학생 등 32명이 참여해 인구소멸지역인 장흥군을 직접 돌아보고 청년들이 정주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장흥군청 주변 환경정화 봉사 ▲(주)미풍 쌀도정회사·(주)에이블리컴퍼니 기업 탐방 ▲취업 특강 참여 ▲지역 특산물 식사 체험 ▲장흥 우드랜드 자연·문화 체험 ▲장흥읍 생활환경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산업·문화·생활환경을 직접 살펴봤다.
전남대 글로벌교육원 방호삼 원장은 “학생들이 전남의 산업과 지역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의 가능성을 폭넓게 이해했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 인재들이 장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남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