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통계학과, 중국 장시재경대학과 국제 학술교류 결실 맺다
학부생 9명, 25개국 230여 명 참가한 「2026 JUFE 국제 서머스쿨」 참가
5년째 이어온 공동학술대회…「현대통계·금융데이터사이언스 국제심포지엄」 개최

전남대학교 통계학과이 중국 장시재경대학(江西財經大學, JUFE)과 함께한 국제 서머스쿨과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국제 학술교류의 결실을 맺었다.
전남대 통계학과 빅데이터융합학과 학부생 9명은 7월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디스커버 장시(Discover Jiangxi)-2026 JUFE 국제 서머스쿨」에 참가했다. 지난 7월 6일 개막한 올해 서머스쿨은 25개국에서 온 중국 안팎의 청년 23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12일간 금융·데이터 분야 특강과 함께 태극권·서예·도자기 등 중국 무형문화유산 체험, 난창·상라오·징더전 일대 현장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서머스쿨에 참가한 전남대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강의와 문화 체험, 현지 탐방을 함께하며 글로벌 감각과 어학 역량을 키웠고, 통계학·데이터사이언스 전공 지식을 국제적 맥락에서 확장하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양 대학 통계학과 간 다섯 번째 공동학술대회인 「현대통계 및 금융데이터사이언스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Modern Statistics and Financial Data Science and the Fifth Joint Seminar of JUFE & CNU)」이 7월 난창 장시재경대학에서 개최됐다. 전남대에서는 통계학과 교수 4명과 대학원생 3명이 참석해 최신 통계 이론과 금융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양교 연구진과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시재경대학이 주최하고 같은 대학 통계데이터과학대학이 주관했으며, 전남대에서는 G-LAMP 사업단, 빅데이터연구센터, BK21 FOUR 사업단이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양 대학 통계학과는 최근 5년간 매년 공동학술대회를 번갈아 개최하며 교원·학생 교류와 공동연구의 폭을 꾸준히 넓혀 왔다.
양 대학의 교류는 오는 2학기 한층 더 확대된다. 2026학년도 2학기에는 장시재경대학 학생 5명이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수학·통계학과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수학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교의 협력은 공동학술대회와 서머스쿨 참가를 넘어 대학원 정규 과정의 인적 교류로 발전하게 됐다.
전남대 통계학과 관계자는 "5년째 이어진 공동학술대회와 이번 서머스쿨 참가는 학과 차원의 국제교류가 교수 중심의 학술 협력을 넘어 학부생의 글로벌 교육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데이터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통계학과는 데이터 시각화, 시공간자료분석, 극단치 통계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빅데이터융합학과와 함께 지역 데이터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