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박물관, 세계유산 문화강좌 개설
9월 1일부터 접수, 전세계 대표 세계유산을 만나는 자리 마련

전남대학교박물관이 세계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강좌를 운영한다. 전남대학교박물관(관장 김철우)은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주 동안 문화강좌 “세계유산, 인류의 보물함을 열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데, 11월 4일과 11일은 전남대학교박물관 4층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대륙별 주요 세계유산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강의는 이광표 서원대 교수가 세계유산에 대한 의미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라크]바빌론(주원준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 ▶[튀르키예]괴베클리 테페(강인욱 경희대 교수) ▶[멕시코]테오티우아칸(권봉철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연구교수) ▶[이집트]누비아 유적-아부 심벨에서 필레까지(유성환 단국대 고대문명연구소 전임연구원) ▶[중국]돈황벽화(서용 동덕여대 교수) ▶[한국]한국의 갯벌(문경오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연구훈련센터 부센터장) ▶[말레이시아]보르네오섬(이영민 이화여대 교수) ▶[일본]고도 나라의 역사기념물(김은정 충남대 교수) ▶[미얀마]바간(강희정 서강대 교수) ▶[한국]조선왕릉(최종희 배재대 교수) ▶[미국]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천장환 경희대 교수)으로 구성된다. 각 강의 이후에는 해당 주제와 연관되거나 해당 국가 관련 영화 및 다큐를 무료로 상영한다.
수강신청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수강료 입금시 접수가 완료된다. 수강료는 일반 12만원, 만65세 이상 및 전남대학교 교직원과 가족은 10만원이다.
김철우 전남대학교박물관장은 “세계유산은 과거의 유적이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환경과 역사 속에서 살아온 인류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게 하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세계 각지의 유산을 살펴보며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가 함께 지켜 미래 세대에 전해야 할 유산의 의미까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