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실무교육부터 기업탐방·융합 프로젝트까지… 초광역 공유교육 모델 구축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이윤성)이 인천대학교, 강원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와 함께 지역별 교육·산업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5극3특 바이오클러스터 연계 초광역 혁신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바이오산업 분야 초광역 인재양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교육자원과 산업현장을 공동 활용해 단일 대학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의 전문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산업현장 이해도와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5개 대학 학생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2주간 인천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와 경기시흥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등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고,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주요 기술과 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좌)인천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가운데)경기시흥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우)셀트리온
특히 대학과 전공을 달리하는 학생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학 간 교류와 전공 융합의 기회를 마련했다. 실무교육과 기업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시장분석, 마케팅, 인재조직 전략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종 성과발표를 통해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의 피드백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 교육·산업 인프라를 초광역 협력을 통해 공동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별 교육역량과 지역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산업현장 방문-교육-전문가 특강-공동 프로젝트-성과공유’로 이어지는 통합형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대학 간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공동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분야의 초광역 공동교육 모델을 AI,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윤성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보유한 교육·산업 자원을 초광역 단위에서 연계해 실무교육부터 기업연계, 융합 프로젝트, 진로·취업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에 필요한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혁신과 초광역 산학협력을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