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인문사회연구원-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정의로운 투쟁의 역사’ 잇는다
전남광주 통합 기념 지역 역사 문화 연구·학술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산강 따라 이어진 의병·독립운동·5·18민주화운동 조명 학술대회 개최

전남대학교 전남광주인문사회연구원(원장 이명규)과 남도의병역사박물관(관장 박중환)이 남도의병 연구와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학술적 활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8일 전남대학교에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조명하기 위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맞아 지역의 역사를 하나의 맥락 속에서 살펴보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정의로운 투쟁의 역사’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남도의병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추진 ▲지역민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양 기관이 추진하는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첫 공동사업으로 전남광주 통합을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엄을 연내 개최할 예정이다. 의병 항쟁에서 나주·광주학생독립운동을 거쳐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남도의 ‘정의로운 투쟁의 정신’을 역사적 흐름 속에서 조명한다.
박중환 남도의병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병에서 나주·광주학생독립운동, 5·18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시대마다 발현된 ‘의(義)’의 역사적 의미를 심도있게 연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명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상생의 길에 전남광주인문사회연구원과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통합의 아젠다를 제시하는 공동 연구의 장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