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부생 2명, 앵커 경진대회서 나란히 수상… 지역문제 해결형 AI 교육 결실
고독사 위험부터 지역 상권까지.. 전남대 학생들, AI로 풀어낸 지역문제 전국서 인정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이윤성)이 운영한 AI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생 2명이 「2026년 앵커 혁신성과·도전 지역혁신사례 경진대회」 앵커-AI Solution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앵커-AI Solution은 앵커 참여 대학 재학생 등이 AI와 데이터로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분야다. 전남대는 올해 7월 「2026 앵커-AI Solution AI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경진대회」 참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출품을 지원했다. 이 분야에서는 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는데, 전남대 학생 2명이 그중 2점을 차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2명은 7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문제 발굴, 주제 선정, 데이터 분석을 거쳐 결과물을 제작했다. 앵커사업단은 영상 촬영·제작과 제출자료 준비를 지원했고, 학생들은 7월 17일 참가서류와 증빙자료, 결과물을 제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중어중문학과 4학년 박한솔 학생은 ‘고독사 위험 우선순위 지도’를, 우수상을 받은 빅데이터 융합학과 3학년 유민수 학생은 ‘자리(JARI): 공공데이터 기반 대학가 공동픽업 거점 사전검증 솔루션’을 출품했다.
고독사 위험 우선순위 지도는 5극3특 기반 광주·전남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지역의 우선순위를 살펴본 작품이다. JARI는 지역 상권 약화 문제를 다루며 '먼저 검증해 실패를 예방한다'는 관점을 담았다.
수상작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2026 산학연협력 EXPO」와 연계해 전시됐다.
이번 성과는 지역문제 발굴, 데이터 분석, 결과물 제작, 경진대회 출품으로 이어지는 실전형 프로젝트 경험이 우수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앵커사업단은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사고력과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수요에 대응하는 융합형 실무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윤성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찾아 데이터로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과 연계한 실전형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에 기여하는 실무인재를 키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