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인문사회연구원-ACC, 몽골 문화자원 ODA 세미나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공동으로 ‘몽골 문화자원 관리 ODA 세미나’ 개최
전남대학교 전남광주인문사회연구원(원장 이명규)이 몽골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영구 보존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핵심 연구 기관으로 나섰다.
전남광주인문사회연구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공동으로 ACC 회의실에서 ‘몽골 문화자원 관리 및 활용을 위한 ODA 세미나’를 지난 10월 23일 개최해 한-몽골 협력사업의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몽골 문화자원 관리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기술 이전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몽골 국립박물관과 국립도서관 등에 산재한 귀중한 고문서 및 소장품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세미나에는 엥흐바트 몽골 국립문화유산센터장 등 몽골 측 주요 인사와 국내 문화·IT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엥흐바트 센터장이 협력국 관점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한 데 이어, 전남광주인문사회연구원 박주현 교수(문헌정보학과)와 ㈜이씨오 소속 연구진은 현지에 최적화된 ‘디지털 문화자원 관리시스템’의 구축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연구원의 인문학적 고증과 기술을 결합해 수집된 문화자원을 실감형 영상 및 음성 콘텐츠로 개발하는 로드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종합 토론에서는 금기형 문화유산 창의공간 대표와 박규리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실장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표준화 및 현지 실무자 역량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광주인문사회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ACC와 긴밀히 협력해 아시아 문화자원 보존의 새로운 글로벌 성공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