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학과소식 전남대뉴스기관·학과소식 + - 공유 인쇄 공유하기 복사 기계·반도체부터 파인세라믹까지… 전남대·기업 4개 기관, 국방·우주 첨단기술 '맞손' 2026.11.03 09:00 36명 읽음 전남대학교 글로컬랩사업단과 전남대학교 지능형국방우주소재부품연구소, 대흥정보통신(주), ㈜디케이에프씨가 국방·우주 첨단소재·부품 및 지능형 정보통신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전남대학교 산학연구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대학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산업 경험을 연결하고, 소재·부품과 정보통신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남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김상훈 교수와 전자컴퓨터공학부 이명진 교수의 전문 연구 분야는 이번 협력의 핵심 기술 접점으로 평가받는다. 기계·소재 분야의 설계 및 성능 연구에 전자·반도체 및 지능화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이종 분야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 수요와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상훈 교수는 기계설계공학을 바탕으로 소재의 특성과 구조·기계적 성능을 다루는 연구를 다년간 수행해왔다. 최근 김 교수 연구팀은 외부 자기장에 따라 물성이 변하는 자기유변탄성체의 성능 조절 메커니즘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으며, 이러한 연구는 목적 맞춤형 첨단 소재·부품 개발의 중요한 기술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이명진 교수는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장과 정보통신연구소장을 겸임하며 RF 반도체, AI 온디바이스 칩, 통신보안 기술 간 연계를 주요 연구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교수의 전문성은 첨단소재·부품 연구를 정보통신 및 전자 기술로 한 단계 고도화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측에서는 정보통신 인프라 시스템과 첨단 세라믹 소재 분야의 전문성이 결합된다. 대흥정보통신(주)은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구축, 컴퓨터 제조, 전기·통신 공사 등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연구 단계의 기술을 실제 운용 환경에 맞춘 시스템 구축 관점에서 분석하고 적용하는 현장형 접점을 제공한다. ㈜디케이에프씨(DKFC)는 질화규소, 지르코니아 등 고기능 파인세라믹 원료분말과 세라믹 볼, 산업용 첨단 세라믹 소재·부품을 다루는 전문기업이다. 원료와 정밀 부품을 함께 공급하며 주문생산 방식으로 산업계 요구에 대응해온 역량은 대학의 설계·성능 연구 성과를 실제 부품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개별 기술 단위의 협력을 넘어 소재-부품-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종합적 연계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향후 산업 현장에 맞춘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소재·부품의 성능 평가, 정보통신 기술 연계성 분석 등을 추진하며,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기관별 역할은 후속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전남대 관계자는 "이번 산학 협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교류로 이어진다면 지역 연구 자원과 산업 현장을 잇는 튼튼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실행 가능한 과제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전 글이전글이 없습니다. 전남대, 대학 연구성과 창업·사업화 길 모색, 2026 대학 혁신창업 포럼 성료26.11.02다음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