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천 원의 저녁밥’도 차린다
전남대학교가 ‘천 원의 아침밥’을 전국 대학가에 유행시킨데 이어, 이번에는 ‘이천 원의 저녁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전남대는 중간고사 기간인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건강을 챙기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녁 학식을 2천 원에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용봉캠퍼스 제1학생마루와 여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2천 원으로 영양 가득한 식단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나머지는 학교가 전액 지원한다.
학생들은 ‘전남대 스토어’ 앱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식권을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전남대는 오는 6월 기말고사 기간 동안에도 2주동안 ‘2천 원의 저녁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대는 지난 4월 2일 도서관 별관(일명 백도)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열람실을 개관해, 학생들의 집중학습을 돕는 등 학생복지정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