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대학원,
‘2024 대학원 인재상 시상식’ 성료
우수 대학원생 24명 선정
연구성과 격려 및 질적 연구 향상 도모

전남대학교 대학원은 2월 25일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대학원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학원 인재상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를 조명하고 학문적 모범을 제시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질적 연구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전남대학교 대학원은 2023학년도에 ‘대학원 인재상’을 신설했으며, 올해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한 대학원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주요 연구 실적과 학문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었으며, 심사 기준에는 주저자로 JCR 상위 5% 이내의 논문을 게재한 연구 성과(우수연구자상) 및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주저자로 JCR 상위 10% 이내의 논문을 발표한 성과(우수국제공동연구자상)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전남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동시에, 국제적 연구 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총장상을 받은 VARGAS ZELEDON AARON ANTONIO 박사과정(경영학과, 지도교수 이수열)은 운영 관리 및 분석 OM&A, 포괄적 기업가 정신을 촉진하는 제도적 요인 구성을 주제로 연구해 JCR 상위 0.4%인 Journal of Innovation & Knowledge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으며 한국경영학회 주관 융합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했다.
대학원장상을 받은 양효근 박사과정(화학과, 지도교수 나경수)은 4단계 BK21 미래선도 분자과학 교육연구팀(단장 이선우) 소속으로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활용한 함산소 화합물 생산 및 반응 매커니즘 규명 연구로 JCR 상위 0.6%인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 and Energy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인 2024년 JCR 상위 1%에 포함된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논문에 제2저자로 참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대학원 오리엔테이션과 공동 개최되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연구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대학원 연구 인재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주정민 대학원장은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뛰어난 대학원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여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