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광주시·북구·경찰 합동 캠페인
“전동 킥보드 안전하게 탑시다”
전남대학교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일명 전동 킥보드) 이용이 크게 늘면서 안전사고도 덩달아 급증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전남대는 4월 19일 오후 4시 전남대 동문(후문) 일대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지방경찰청, 총학생회장 입후보자 등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5월 13일자로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는 만 16세 이상으로 원동기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또 이용시에는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고 음주운전도 금지된다.
이에따라 전남대는 학내에서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지정 주차구역(거치대 등) 설치와 자전거 도로 구축, 안전수칙 위반 단속, 안전홍보 서포터즈 활동 등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