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사범대학
호남권 초·중등 AI융합교육 이끈다
광주.전남.북 교육청과 협업
4월 호남권사업지원단 발족

전남대학교가 5천여 명의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AI융합교육 연수를 추진하는 등 호남권 초·중등 AI융합교육을 본격 전개한다.
전남대 사범대학(학장 정난희)은 교육부의 AIEDAP(아이에답) 호남권역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5천여 명의 초·중등 현직교사 연수 ▲초·중등 협력학교 연계 AI융합 교수학습모형 확산 ▲사범대학 예비교원 대상 AI역량강화 ▲지역교육청과의 연계 강화를 핵심으로 올해 시범사업에 나선다.
또 광주·전남·전북교육청 및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와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총 6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호남권역 현직교원과 예비교원, 호남권 현장학교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4월 중에 호남권역 사업지원단을 발족하는 등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까지 매년 사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미래교육과 디지털 교육혁신으로 아이들의 미래 삶과 궁금증에 답한다’는 의미의 AIEDAP 사업(AI Education Alliance and Policy Lab)은 교육부가 수도권, 충청, 경북, 경남, 호남을 중심으로 한 전국 5개 권역별로 초·중등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