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부터 교직원, 학생까지
거점국립대 제전서 한마음으로 뛰어
6종목 중 풋살(남)·피구(여)·계주 우승
장기자랑 우수상도…10개 거점대 축제
전남대학교가 전국 10개 거점국립대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거점국립대 제전’에서 총장부터 교직원, 학생들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면서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
전남대는 6월 1~2일 이틀동안 충남대에서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문화행사로 진행된 ‘거점국립대학교 제전’에서 남자풋살과 여자피구, 그리고 계주에서 우승하고, 뉴스포츠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기자랑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거점국립대학교 제전’에는 전남대를 비롯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거점대 총장과 각 대학 교직원, 학생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해 우의와 친선을 다졌다.
제전은 1년에 한 차례 회원대학이 돌아가며 주관하는데, 올해는 충남대 주관으로 풋살, 피구, 뉴스포츠, 계주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거점국립대학 제전에 많은 교직원이 참가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라며 “오늘의 단결되고 하나된 모습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더 힘써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