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환경관리직 노조
십시일반 장학금 기부 ‘누적 2천 3백만 원’
전남대학교 환경관리직 노조(지회장 김기현)가 10월 13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3백만 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2017년부터 매년 3백만 원씩 발전기금을 약정한 이후 7년째 이어진 기부금은 모두 2천 3백만 원이 됐다.
노조원들은 “대학 환경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궂은일을 도맡으면서도, 학생들을 볼 때마다 자식 같고 손주 같은 생각이 든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현 지회장은 “학교와 학생이 있기에 저희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