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도시 텃밭 개장
전남대학교가 도시텃밭을 개장했다.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원장 이지웅)은 3월 22일 선착순 신청자를 대상으로 76구획 자리를 추첨으로 배정하고, 개장식을 갖고, 참가자에게 텃밭작물 재배 캘린더, 텃밭교육 책자, 퇴비를 무료로 제공했다.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위해 텃밭 교육 프로그램도 4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또, 도시 텃밭에는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소장 김길용 교수)가 개발한 GCM 미생물을 살포해,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텃밭을 분양받은 사람들은 오는 12월까지 도심 속 나만의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전남대 도시 텃밭은 올해도 신청 한 시간 만에 1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지웅 원장은 “지역민들이 재배와 수확을 통해 자연이 주는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도시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062)530-2187(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