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디지털 농업 융합형연구인력양성사업’ 선정
전남대학교와 충남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미래 신산업 분야 융복합 연구 인력을 양성을 위해 마련한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연구인력양성사업’ 디지털 농업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주관기관)는 충남대(공동기관)와 함께 앞으로 5년간 국비 57억 원을 지원받아 디지털 농업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지능형 농기계 분야의 연구와 함께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특히, 전남대는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융합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기계공학부, 통계학과, 응용식물학과, 임산공학과가 참여하면서 농업적용 컴퓨터비전, 인공지능, 이종 협업 로봇, 케이블 로봇, 나노바이오농약, 디지털 세포농업 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경환 사업단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미래 선도형 디지털 농업 융복합 기술 개발과 함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