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원씨, 장하영씨
우리대학 에너지 작물생리학 실험실의 박원씨(응용식물학과 박사과정) 장학영씨(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소재 협동과정 석사과정)가 2009 한국작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박원씨는 중금속을 저장하는 식물의 액포에서 막을 분리해 HMA3 효소가 납, 카드뮴, 아연, 코발트와 같은 중금속에 의해 증가된다는 내용의 논문(Role of tonoplast P1B-type ATPases (HMA3) as a Pb/Cd/Zn/Co transporter in Arabidopsis thaliana)을 발표했으며, 장하영씨는 자트로파의 염과 가뭄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인 기작들과 아쿠아포린의 연구논문(Sap flow rate and role of aquaporin (JcPIP2) under salt and drought stresses in Jatropha)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에너지 작물생리학 실험실에서는 바이오에너지 원료 식물이면서 동시에 토양정화의 기능을 갖춘 식물을 개발하기 위해 유채나 자트로파를 비롯해 여러 가지 식물을 이용해 연구 중에 있다. 또 지도교수인 안성주교수(식물생명공학부)는 지난 2006년부터 4년 연속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고 2007년 한국작물학회 11월 학회지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