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 교수)이 지난 10일 해외 석학들을 초청해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수련의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영국 Manchester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며 European Journal of Oral Implantology의 Editor in Chief로 활동하고 있는 Marco A. B. Esposito 교수와 이태리 Bologna 대학의 보철과에 재직하고 계시는 Pietro Felice 교수를 초청해 ‘Ongoing evidence-based clinical research with implants”와 “Treatment of atrophic posterior jaw: techniques of vertical augmentation versus short implants’의 주제로 2시간여 동안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초청된 연자들을 포함한 일행은 최근에 완공된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병원 시설을 견학했으며 이들은 “선진화된 임상교육시스템과 첨단 의료장비를 완비한 치의학임상교육관과 치과병원은 외국 유명대학들에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높게 평가했다. 특히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이 넓은 생태공원과 산책로, 옥상공원으로 이루어진 그린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 내부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널찍한 중정과 수벽천, 아트갤러리 등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