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세계한민족포럼이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개최된다.
이 국제학술회의는 ‘한반도, 한민족의 미래, 그리고 세계’라는 주제로, 국제한민족재단(이창주 단장)과 우리대학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임채완 교수), 평화재단(법륜 스님), 경향신문, THE KOREA TIMES, MBC, KBS 등 공동 협력 주최로 이루어진다. 이 회의에 약 200여명의 세계 각국 재외동포 전문가 및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8월 19일에 열리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세션에서 김윤수 총장은 ‘대학교육과 세계한민족 네트워크’에 대한 기조발언을 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주관하는 19일 학술회의 주요내용은 뉴욕시립대 헤일만 교수의 '소수민족의 주류사회 정착과 위치: 미국 내 유대인 소수민족사례', 민병갑 뉴욕시립대 교수의 '유대인 공동체를 통해 본 미국 내 한인 공동체의 교훈과 방향' 그리고 전남대학교 지충남ㆍ안병삼 연구교수의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관련된 논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