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과학과 석사과정 박빛나 씨가 2010년 춘계 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에서 ‘지구미생물에 의한 이온상태로 존재하는 6가 셀레늄(Selenate)과 3가 금(Auric)의 환원 및 침전’이라는 주제로 우수 구두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박빛나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토착미생물에 의한 금과 셀레늄 나노입자의 합성과 회수의 가능성 제시와 더불어 천부지권에서 미생물에 의한 독성을 가진 중금속의 침전에 따른 중금속의 고정에 이용 가능성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박빛나씨가 속해 있는 토양․지구미생물 실험실(지도교수 노열)은 ▲유용한 토착 지구미생물과 극한 미생물의 농화배양 및 분리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나노자성체의 합성 ▲토착미생물과 나노물질을 이용한 중금속과 유기물로 오염된 토양․지하수의 정화 ▲토착미생물의 이용한 탄산염광물의 형성에 의한 이산화탄소의 광물탄산염화 ▲미생물에 의한 셀레늄, 금, 은 나노물질의 합성과 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