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연구소(소장 오명주 교수)가 한일 공동연구체제 구축을 통해 국제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수산과학연구소는 지난 3월12일 일본 긴키대학 수산연구소(소장 무라타 오사무)와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4월22일 일본 에히메대학 연안환경과학연구센터(센터장 다케오카 히데타카)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연구소는 앞으로 긴키대학 수산연구소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한일 간 어류양식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국의 어류양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대학교․긴키대학 수산양식연구․개발센터(R&D)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 밖에도 연구지원, 국제학회 개최 등 교육프로그램과 공동연구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수산과학연구소는 또 에히메대학 연안환경과학연구센터와 교육 및 연구 협력, 교류를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교원, 연구자 및 학생의 교류 ▲교육․연구와 관련되는 간행물 및 정보의 교환 ▲공동연구, 연구 집회 등의 계획․실시 등 다각도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