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학과 대학원생
대학방사선방어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대학원생이 지난 11월 27~29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정보경 대학원생(지도교수 김중선)은 ‘방사선에 의한 위장관 장애 동물모델에서 저체온치료에 의한 보호효과 확인 및 유전자 억제제 투여에 의한 위장관 장애 영향평가’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방사선에 의한 위장관 장애에서 저체온 치료를 통한 보호 효과를 확인하고, ‘Heme oxygenase-1’ 억제제인 ‘Sn(IV) protoporphyrin IX dichloride’ 투여로 인한 보호 효과의 상실을 확인함으로써, 저체온 치료의 위장관 장애 보호 효과에 대한 기전이 ‘Heme oxygenase-1’의 항산화 효과임을 보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중견연구(방사선조사에의한 장애조절 및 제어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원자력과 방사선의 유익을 최대로 누리되,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는 목적과 관련된 학술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학회다.
*논문 원제: Mild hypothermia protects against radiation-induced intestinal injury in mice via upregulation of heme oxygenas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