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송주현 의대 교수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은상 수상
7월 4~8일 서울현대미술전 개인전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재직 중이면서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주현 교수가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송주현 교수(해부학교실)는 최근 열린 제25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위로’라는 유화작품으로 이같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판타지 컬러를 주로 사용해 오묘하고 신비로우며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려는 긍정의 에너지를 담았다.
한편, 송 교수는 7월 4~8일 서울 SETEC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2024 SMAF 서울현대미술전 개인 부스전에 참여해 일부 수상작을 비롯해 그동안 작가가 여행 다니면서 영감을 받은 풍경을 그려낸 다양한 유화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또 그의 상징물인 양귀비꽃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유의 동화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풍경화는 살아있는 터치감과 안정적인 색감, 강렬한 채도의 색 조합을 통해 자연이 주는 힐링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리현(삼수변+位 다다를 리, 泫 빛날 현)이라는 예명의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 교수는 현재까지 개인전 6회, 단체전 4회는 물론 공모전에서 16회에 걸쳐 수상한 바 있으며, 미술 작품 인증서를 보유한 작가이자 2024년부터는 추천작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