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모두 존엄" 동물 치료‧복지 선진화 앞장
사람과 동물의 유대 관계 정립…한국 수의학 도약계기 마련
부드럽고 예쁜 목소리를 가진 한 남자가 있다. 목소리만큼이나 부드러운 리더십까지 갖췄다. 또 자신의 목소리 장애를 극복하고 출판, 언론, 강의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까지 하고 있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동물과 교감하며 자랐다. “저는 동물을 보면 어린 아이처럼 돌봐주고 싶어요. 그래서 수의학을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정을 주고받는 걸 느꼈습니다.” 그는 온화한 리더십으로 ‘2011년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세계대회’를 ...
2013.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