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벌교육원
청소년·재학생 대상 영어캠프 ‘다채’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이 지역 청소년과 재학생 대상으로 다채로운 영어 캠프를 진행했다.
먼저 ‘청소년 꿈자람 캠프’가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글로벌교육원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초등 멘토링, 다문화 주말 이중언어공부방, 초·중등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온 경험을 살려,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
청소년 꿈자람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합숙형 멘토링 교육프로그램으로,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전공체험도 진행됐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Me, Myself and I’를 비롯하여 전문 강사의 진로 특강, 멘토들이 직접 알려주는 전공 및 특별활동, 캠퍼스 내 기관을 방문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조별 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어, ‘재학생 동계 영어캠프’가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 실용영어 집중 학습을 통해 재학생의 국제화 감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 영어교과목인 생활영어, 기초영어, 취업영어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유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영어 학습 능력과 더불어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학생 동계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영어회화 능력이 향상됐음을 느낀다. 여름방학에 다시 한번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글로벌교육원 고승욱 원장은 “여러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를 지향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