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직원테니스회
전국국공립대학 대회서 ‘개인전 우승’
전남대학교가 전국국공립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대 직원테니스회(회장 정용석)는 4월 26~27일 전북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국공립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 개인전 청년부에서 염현(대외협력실)-김홍민(총무과) 팀이 우승했다.
또 골드부에서는 김문환(교학기획과)-강민수(수산해양대학) 팀이 3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을 비롯해 골드부, 청년부, 장년부, 그린부와 신설된 여성부, 시니어부 모두 6개 그룹에 30여 개 대학 600여 명의 국공립대학 직원들이 참가했다.
전남대는 그동안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하면서,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국공립대직원테니스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국공립대학교의 주관으로 대학 직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린다.
정용석 회장은 “최근 신규 회원이 늘어나면서, 테니스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회원들의 역량과 실력도 부쩍 성장해 가는 분위기”라며 “좋은 성적으로 전남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