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계급횡단자의 사회학적 자기분석’ 콜로키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이성원 교수) HK+2 감성인문학연구단은 1월 28일 오후 4시 전남대 용봉관에서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라는 아젠다 연구의 일환으로 ‘제11차 로컬리티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박진수 프랑스 사회과학 고등연구원을 초청해, 디디에 에리봉의 「랭스로 되돌아가다」(문학과지성사, 2021)를 감성인문학의 시각에서 독해한다.
계급횡단자인 에리봉의 자전적 기록이자 사회학적 자기분석 텍스트를 통해 ‘계급, 성, 지역’이 어떻게 상호교차하며 한 사람의 삶과 정체성을 재구성해가는가를 살펴본다. 무엇보다 에리봉이 시도한 자기 성찰의 여정은 탈식민적이며 자기재현적인 감성주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honamstudy@hanmail.net)에 한해 참석인원을 제한하며, ZOOM 접속을 통한 비대면 참여도 가능하다.
*ZOOM 접속: https://us02web.zoom.us/j/84574123044?pwd=Z0NPa0d5R2pqOWJId2dIUHhBRzdRQT09 (ID: 845 7412 3044, password: 294305)
*문의: 062-530-2710(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