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원격교육역량 강화 앞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월 22일 전남대를 방문해 미래교육센터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현장의 원격교육과 공교육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오후 미래교육센터가 개설된 전남대 교육융합관에서 사범대 학생과 대학원생이 각각 진행하는 에듀테크 멘토링과 특수교육 현장을 방문해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초, 중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또 학생, 학부모, 교육청 장학관 등과 별도의 화상간담회를 갖고 원격교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 간담회에는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윤영덕 국회의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김회수 사범대학장은 “공정한 교육사회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예비교원들의 원격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격수업에 따른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전남대가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부-광주·전남 교육청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예비교원과 사범대 학생들의 원격교육 역량과 미래교육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