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간호대학
교육부 국고신규시설사업 '미래간호교육관 증축' 최종 확정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은 2022년 12월말 여야대치 끝에 국회 정부예산안이 통과되면서 『2023년 교육부 국고 신규시설 사업』이 최종 확정되어 드디어 용봉캠퍼스 내 ‘미래간호교육관 증축 ’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현재 학동캠퍼스 내에 있는 간호대학은 2019년 의과대학이 화순캠퍼스로 완전 이전하면서 그동안 1) 학동캠퍼스(간호대학) 내 교육 인프라 절대 부족, 2) 학동캠퍼스(간호대학) 내 타 거점국립대 대비 실습공간 절대 부족, 3) 학동캠퍼스(간호대학) 내 교육시설과 편의시설, 지원시설 부족, 4) 본(용봉) 캠퍼스와의 분리로 인한 학사운영의 비효율성 증대, 5) 학생 및 학제간 교류 제한, 6) 학생·학부모의 학동캠퍼스(간호대학)에 대한 불만 및 본 캠퍼스로의 이전 요구 급증 등 대학으로서의 기능이 문제 됨에 따라 용봉캠퍼스 이전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간호대학은 본 캠퍼스로의 이전을 위해 2016년부터 7년간 교육부 국고 신규 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사업을 신청하였으나 2020년까지는 교내에서 순위 내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2021년에는 3순위, 2022년에는 2순위로 어렵게 순위 내에 포함되었었다.
하지만 간호대학은 광주·전남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기여 및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대학으로서의 온전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용봉캠퍼스로의 이전이 절실하여 2022년 5월 교육부 방문을 통해 심의대상에 상정해 줄 것을 간절히 요청한 끝에 교육부 심의 대상에 포함되게 되었고 교육부 심의에서 간호대학의 용봉캠퍼스 내 ‘미래간호교육관 증축 ’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절실함을 알린 결과, 2순위 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교육부 국고 신규시설 사업』 심의에 통과하였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국립대 예산이 20% 삭감되고 각 대학에 1개 시설만 허용되는 기준을 근거로 간호대학의 『2023년 교육부 국고 신규시설 사업』은 기획재정부 1차 심의, 2차 심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마지막 남은 희망은 3차 회의 이전에 본 사업선정의 절실함과 당위성을 기획재정부 담당자에게 설명하고 설득하여 3차 심의에 반영되는 것이었으므로 3차 회의까지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백방으로 고군분투하여 소통의 기회를 얻고 이를 십분 활용하여 기적적으로 간호대학의 『2023년 교육부 국고 신규시설 사업』은 기획재정부 3차 심의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이로써 간호대학은 『2023년 교육부 국고 신규시설 사업』에 선정되어 용봉캠퍼스 내 ‘미래간호교육관 증축 ’ 사업이 현실화 되는 꿈같은 결실을 맺게 되었고, 2022년 12월 말 마지막 최종 관문인 국회에서 오랜 여야대치 끝에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교육부의 국립대시설확충사업이 통과되면서 간호대학의 『2023년 교육부 국고 신규시설 사업』 인 ‘미래간호교육관 증축 ’ 사업이 최종 확정되었다.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미래간호교육관’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용봉캠퍼스 내 치의학전문대학원 기초교육관을 증축 · 리모델링하여 8,500㎡(증축 4,650㎡ + 리모델링 3,850㎡) 규모의 교육기본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간호대학 학장(김정선 교수)은 『2023년 교육부 국고 신규시설 사업』이 확정되고 용봉캠퍼스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간호대학이 광주·전남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융복합 헬스케어 리더를 양성하는 플랫폼 간호대학’으로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